여기를 누르세요 외치며

여기를 누르세요 외치며 먹튀 토사장 검거하다

여기를 누르세요 외치며 먹튀 토사장 검거하다

여기를 누르세요 괜한 오지랖인가? 달릴 수 있어서 오히려 행복하지 않았을까? 여기를 누르세요

섣부른 동정심의 발동은 아닌 지?

12.5km를 넘어서니, 이대로 달리기에는 너무 많이 젖는다. 다른 것보다 핸드폰이 문제다. 

장마철에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준비없이 나온 무모함이란… 잠시 신호대기 

중에 스스로를 꾸짖어본다. 13km를 채웠다.

비를 좋아하고, 비를 맞으며 달리기를 좋아하면서, 여기를 누르세요 오늘은 비에 쫒겨, 중간에 

잘라먹고 들어오다니…어젯밤에 달리면서 머릿 속에 맴돌던 생각들을 적어봤습니다. 

온갖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가 사그라들기를 반복했네요.

저는 40대 초반 아이 셋을 둔 엄마입니다~ 10살 된 첫째딸 허리가 휘어 보인다는 소견에 

이리저리 뒤져서 이 카페도 가입했네요~ 저희 아인 지난주 ᄀᄃᄀᄅ 진료 보고 10도 

안팎이라 일단 지켜보자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곳 부모님들께는 그게 별거냐 

싶은 각도지만~~ 전 지옥을 맛보았기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2~3개월 동안 

카페 글들, 댓글들 정독 했네요~ 옛날 생각도 나고 딸램 걱정도 하면서~

제가 중1때 42도 흉요추 측만증 진단을 받았었네요~ 그땐 지금처럼 일찍 보조기를 차고 

하는 시기가 아니었었고 부모님도 먹고 살기 바쁠때라 6개월마다의 외래를 챙기지 

않았었죠~ 그리고 3년후 고1 때 우연히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지금 기억으로 60도 

전후였어요~ 바로 수술 하라는 소견~~ 지방이었고 나름 그 곳보다 유명한 대학병원으로 

옮겨 진료를 봤으나 동일한 소견~ 수술 날짜를 잡고 수술을 했네요~ 3주정도 병상생활 

후 6개월 가량 보조기를 했어요~ 수술 후 17도 정도였으니 완전 좋아진거죠~ 원래도 

작은키 아니었는데 훨씬 더 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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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개월후 오후 되면 등에 뭔가 튀어 나오는 느낌이라 병원을 갔는데 작은 나사가 

하나 빠져 몸속을 돌아다니더군요ᅮ 응급으로 수술을 하며 기존 철심들도 다 제거를 했어요~ 

제거해도 더 휘지 않을것이다라고 해서~ 그러나 결론은 제거 2년후 각도는 54도쯤 

헌데 키는 휘기 전과 같은ᄏ 키가 계속 크면서 결국 또 휜거죠ᅮ 대학 입학 후 방학때 흉곽

쪽 수술도 했네요~ 아시다시피 이건 미용 목적에 가깝죠~ 측만증 각도와는 무관하게~

그렇게 측만증 관련 수술은 3번을 했네요~

여기 글들에서도 많이 봤는데 수술 흉터 관련해서~ 저는 흉추 4~5번부터 요추3번까지 

수술했어요 피부도 켈로이드라 빨갛게 꽤 오래 흉터가 살아있었고~ 고등학교 때는 

목욕탕 가는게 스트레스였고 대학때는 흉터와 튀어나온 등 땜에 흔히 유행하던 

쫄티를 입는게 스트레스였네요~~ 취업을 하고(참고로 공교롭지만 간호사입니다) 

사회생활를 하고 연애를 하고 결혼생각을 하니 상대방에게 내 상태를 언제 

어디까지 얘기 해야는게 스트레스고~ 애낳고 나니 지금은 또 애들이 엄마등을 보며 

질문을 하는게 스트레스 ᄏ 4월 미뤄뒀던 장애진단까지 받았네요 이제^^

쓰다보니 점점 길어지네요~ 수술한 17살부터 20년 넘는 시간동안 측만증은 항상 

스트레스인 거 같은데 또 버릴 수 없는 제 몸이구요~

외형이 조금 다르니까 당당해지지 못함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못할 것 못하는건 없어요~ 힘든 학창 시절 보내고도 대학 갔고 좋은병원 취업 했고 

남들과 다르지 않게 일하고 결혼도 하고~

지금 남편 모든걸 다 이해하고 받아주고~ 저 애 셋이나 낳아주고 당당하게 삽니다!!

운이 좋게도 전 통증이 없었네요~ 아이 낳고 다리 저림이 좀 있었으나 물리치료 몇번에 나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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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각도는 정확치는 않으나 57도쯤이라고 해요~ 수술한 부위쪽으로 강직이 

생겨 더 휘는걸 막고 있다고 그래서 운동에 약간 불편함은 있으나 임신, 

출산으로 인한 진행은 없었네요. 이제 아이들도 좀 커서 저도 매일 운동 다니며 

근육유지에 힘쓰고 있어요~ 10대, 20대, 30대를 지나면서 겪었던 고민들이 

간간히 눈에 보여 제 경험을 써보아요~ 너무 길어졌지만^^ 우리 모두 화이팅 해보아요!!

1차 시험 모카빵 전날 제과 시험을 본 터라 시험장은 익숙했는데 자리를 잘못 뽑아서 

정말 기계도 움직이고 소리나고 멘붕의 연속인데다 계량대도 너무 멀었어요.. 토핑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은 3~6번 자리에만 놓으셔서 10번이었던 저는 계속 

왔다갔다 했고요ᅲᅲ 그렇게 고생하니깐 불쌍했는지 감독관님인가? 도우미분이 계속 

옆에서 뭐하라고 알려주시는데 건포도는 분명 마지막에 넣는건데 왜 중 간에 넣으라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계속 뭐하라고 알려주셨지만 이미 여러 가지로 멘붕이었기에… 

토핑 만들 때도 마지막 에 넣는 우유를 몬조 넣어버려서 감독관이 적고 가신 거 있죠? 

반죽 온도는 높았고 발효는 딱 맞춰서 잘했어요. 반죽 성형까지는 잘했지만 토핑 성형이… 

여름에 시험을 봐서 너무 녹아내리더라고요 그래도 어떻게어떻게 붙잡고 하는데 구멍 

숭숭에 틈이 너무 생겨서…이거는 구워도 떨어지겠 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끝까지 

황금갈색 나오게 굽고 나왔지만 그래도..하…

아무튼 그렇게 50점대 점수를 받으며 1차 시험은 떨어졌어요

2차 시험 단과자 트위스트 일년만에 다시 보는 시험이라서 엄청 긴장을 했어요! 

뭐가 있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고.. 그래서 그냥 적혀 있는 준비물 다 가져갔어요 

여 기 카페에 나온 글도 참고하고요! 지난 시험에 이마트 큰 장바구니 가져가니깐 

감독관이 복잡하다고 싫어하시는 것 같길래 이번에는 그 냥 큰 락앤락 통에 가져갔어요 

시험 항목 나오자마자 설명 들으면서 어떤 재료는 어디에 계량할지 혼자 생각하고 있었어요